권력형 성폭력에 맞선 서울대 천막농성을 지지하는 연서명

reethinkers SNU는 '권력형 성폭력에 맞선 서울대 천막농성'을 지지하는 연서명에 오늘 참여했습니다.
지난 2017년 공론화되어 언론에도 보도된 바 있는 '사회학과 H교수 인권폭력 사건'은, 피해자들의 고발이 진행된 지 1년이 지난 지금도 해결되지 않은 채 피해자들의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습니다.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서울대 학생들이 현재 본부 앞에서 무기한 천막농성을 이어 가고 있습니다.

이와 같은 노력이 비단 해당 사건 뿐 아니라, 학내에서 권력에 의해 이뤄지는 다층적인 인권폭력에 대해 해결의 실마리를 줄 수 있길 기대하며 연서명에 참여합니다.